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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_리뷰

미미네 국물떡볶이 솔직 리뷰

 

제가 떡볶이를 참 좋아합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여러 떡볶이를 포스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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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물 떡볶이집의 원조라는 미미네 국물떡볶이 솔직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우선 미미네 국물떡볶이 소개부터 간략하게 해볼께요.

떡볶이 마니아라면 국물 떡볶이집의 원조 미미네를 모를 수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 몰랐어요ㅋㅋㅋ)

쫄깃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 찰 밀떡과 진한 국물 맛을 살려주는 부산 어묵, 떡과 어묵을 넉넉하게 재우는 풍성한 떡볶이 국물의 조화는 신기하리만큼 중독적입니다.

홍매 맛집으로 이름나기 시작해 백화점으로까지 당당한 입점한 미미네 국물떡볶이는 간편식으로까지 출시되었는데요. 매장 레시피를 그대로 담아내 집에서도 '그 맛'을 똑같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냉동 간편식으로 포장된 미미네 국물떡볶이는 3인분 1팩에 떡 350g 어묵 100g 소스 140g 용량입니다.

조리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큰 냄비에 물 450CC를 붓고 소스와 떡을 넣어 잘 푼 뒤 센불에 끓여줍니다.

떡이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인 후 어묵을 넣어 1~2분만 더 끓이면 끝! 

불을 끄기 전에 마지막으로 대파를 듬뿍 추가하면 더욱 신선한 맛의 미미네 국물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기기 위해선 오래 졸이지 말라고 적혀져 있어요. 

 

 

깔끔하게 포장된 재료들입니다. 밀가루 98.77%의 미미네 밀떡은 끓으면서 많이 부풀기 때문에 반드시 넉넉한 냄비에 조리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설명서대로 조리를 시작해봤습니다. 떡이 정말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요~ 

하필 파가 똑 떨어져서 아쉽게도 마무리에 파를 넣지 못했어요ㅠㅠㅠㅠ 

권장시간에 맞춰 조리를 끝내고 간을 보니 국물은 맛있는데 떡이 너무 맹맹합니다.

떡 자체가 맛있어서 국물과 함께 먹으면 미미네 국물떡볶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떡에 간이 벤걸 좋아해서 조금 더 졸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조금 더 졸인 사진이구요.

 

 

그랬더니 국물이 텁텁해지고 짜게 되버렸어요. 미미네 국물떡볶이 매력을 잃었습니다ㅠㅠㅠㅠ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꼭 적혀진 조리법을 준수하시길 바랄께요!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떡이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쌀떡을 좋아하는데 미미네 밀떡은 쌀떡 같은 느낌으로 찰지면서도 부드럽게 맛있더라구요.

따로 육수가 있는 제품이라 아니라서 떡볶이 국물맛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국물도 흠잡을 것 없었네요.

적당히 매콤하고 달콤한게 맵단의 조화가 좋아 국물 떡볶이로 딱 좋은 양념이었던 것 같습니다. 쫄깃한 어묵은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국물떡볶이와 잘 어울렸습니다. 사이즈와 용량도 적당했던 것 같구요!

아쉬운 점을 꼽자면 먹다보면 입이 달아진다? 정도 일 것 같네요. 전 조금은 칼칼하고 맑은 느낌의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 스타일을 좋아해서요~ 매콤 달콤한 떡볶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미미네 국물떡볶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미미네 국물떡볶이와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튀김을 곁들여보세요!

 

 

떡볶이 국물에 바삭한 튀김을 폭 찍어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요즘 냉동튀김도 너무 맛있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떡볶이 조리하는 동안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주기만 하면 따끈하고 바삭한 튀김까지 완성!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떡볶이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곰곰 김말이 튀김을 강력 추천합니다 :)

 

 

곰곰 김말이

COUPANG

www.coupang.com

 

떡볶이를 사랑하는 Ms.k의 미미네 국물떡볶이 솔직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입맛은 다 다른거니 참고만 해주시구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포스팅을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