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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_리뷰

아디다스 팔콘W (b28128 화이트) 솔직 리뷰

아이다스 팔콘w b28128 화이트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신발을 고민하다 아디다스 팔콘w b28128 (화이트) 를 구매했습니다.

 

작년부터 어글리슈즈가 인기라죠? 팔콘 역시 어글리슈즈로 분류되며 올해 초까지 많은 인기를 끌었다네요. 지금은 좀 식어가고 있는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 팔콘의 착화감과 디자인, 색감이 좋아 구입하게 되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109,000원에 판매 중인 팔콘w는 현재 비인기 색상은 인터넷 최저가 4만원대에 판매하고 있구요. b28128 화이트 팔콘w는 6만원대가 최저가로 보이네요. 물론 더 좋은 핫딜이 뜰수도 있겠지만요^^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팔콘의 정보를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90년대 러닝화 스타일의 스트리트 웨어 / 여유있는 토박스 공간; 와이드 핏 / 메쉬 및 스웨이드 갑피

안정감을 선사하는 토션 시스템; 쾌적한 메쉬 안감; 고무 아웃솔 / 가벼운 EVA 미드솔 / 안정적인 착용감

 

스웨이드 갑피는 참 예쁜데, 특히 은은한 그레이 빛의 저 스웨이드가 저를 끌리게 했어요. 근데 때도 잘 타고, 세탁도 그렇고... 예쁜 값을 하는 스웨이드입니다.

 

구매 전 꼭 확인하시란 부분은 사이즈입니다. 아디다스 신발이 대부분 크게 나왔다는거 알고 계시죠? 전 알고 있었는데도 아무 생각없이 정사이즈로 구매했다 결국 교환했어요. 아까운 택배비ㅠㅠㅠ 저 같은 실수 하지 않으시길 바랄께요.

 

신발을 딱 맞게 신으신다면 본인 발사이즈보다 10 작게 구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전 보통 230 사이즈를 신는데 아디다스 운동화는 220 사이즈로 구입해요. 이번에도 220 사이즈로 교환하니 딱 맞더군요ㅠㅠㅠ

 

 

디자인과 색상에 끌려 팔콘W를 알아보게 되었지만, 전 운동화는 무조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착화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아무리 예쁜 신발이어도 발이 불편하면 안신게 되잖아요?

 

구매 전 검색을 통해 발이 편하다는 후기를 여럿 봤구요. 저 역시 신어보니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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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볼이 넓은 디자인이라 갑갑함이 전혀 없고, 적당한 쿠션감도 있습니다. 통굽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지만 굽 때문에 혹시 무게가 나가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전혀 무겁지 않아요.

 

다만 평소 제가 낮은 운동화를 자주 신어서 그런지, 복숭아뼈를 스치는 팔콘W의 착용감이 살짝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 드네요. 적응되면 괜찮겠죠^^?

 

 

신발 밑창을 살펴보다 제품 정보에 있던 안정감을 선사하는 토션 시스템이 뭔지 알 수 있었어요. 바닥면에 TORSION이라고 친절하게 써져있네요ㅎㅎ 토션 시스템은 러닝을 할때 아치를 지탱해주는 시스템으로 슈즈의 뒤틀림을 방지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면과 뒷면에 투명한 디자인 로고가 동일하게 들어가 있어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앞 부분 로고가 가려지지 않게 신발끈은 끝까지 넣지 않고, 끈도 안으로 숨겨줘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옆면 디자인도 절대 소홀하지 않았다는 것. 포인트 스티치 하며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신경써서 만든 신발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많이들 구입하는 색상은 화이트 / 올검 / 검흰 정도인 듯 한데 검정색도 예뻐서 혹했어요.

하지만 운동화는 흰색이라 생각하는 1인으로서 화이트를 구매했습니다. 

실물도 몹시 마음에 들구요, 받아보니 더 만족스러워서 장시간 착화감도 좋다면 검정색 추가 구매할 것 같습니다.

여름을 제외하고는 계절 관계없이 편히 신을 수 있을 듯 해서 두가지 색상도 괜찮을 듯 싶어요ㅎ

 

저의 리뷰가 도움되셨길 바라며, 이만 뾰로롱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