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 내돈내산 여름 운동화 추천

벌써 몇 년 전 이야기지만 어글리슈즈가 인기였던 당시! 외향만 봐서는 전혀 취향이 아니었지만 왠지 착용감이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어글리슈즈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23년도 현재까지 Ms.k는 어글리슈즈를 애정하게 되었습니다.

ugly shoes는 못생긴 운동화라는 뜻에 걸맞게, 보통 발볼이 넓고 전체적으로 투박한 실루엣을 지니고 있는데요. (과도한 갑피와 두껍고 요란한 무늬가 들어가 있는 등) 유행은 빠르게 끝났지만, 이제는 범용성 있는 아이템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평소 강아지들과의 산책, 동네 짧은 외출 목적 등 일상템으로 어글리슈즈를 애용하는 만큼 발이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을 찾게 되는데요. 이번에 구입하게 된 아이는 바로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 (DXSH1121N) 입니다.

디스커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이지만, 제가 구매한 WWS (화이트2) 색상은 출시된 지 좀 되어 이번에 재고 떨이를 하는지 크게 할인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싼 맛에 냉큼 구입했답니다. 여름 운동화 구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 내돈내산 여름 운동화 추천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초경량 섬머 어글리 슈즈, 여름 운동화 추천♡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은 기존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에 봉제를 최소화한 하이퍼 퓨즈 공법을 적용해 얇은 갑피 구조와 경량성을 갖췄으며. 폐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실로 제작한 친환경 PET 소재를 적용하여 청량감과 시원함을 제공합니다.

2중 경도 EVA로 뒤꿈치 충격을 흡수, 아치를 잡아주어 안정적이고 IU 창이 적용되어 편안한 쿠션감과 가벼운 착용감을 전달합니다. 또한  바닥 분할된 셀 구조로 충격 분산과 경량성, 접지력을 제공하며 4.5CM의 키높이와 오버사이즈 아웃솔로 편안하고 청키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 ( DX-SH112-1N-K0001 ) 사이즈 추천

 

｜가격 및 색상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의 정가는 139,000원인데요. 저는 타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 64,520원에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WWS (화이트2) 색상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어요. 

색상이 아주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습니다. S/BEIGE, BROWN, VIOLET, L/PINK은 인기가 없는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40% 할인 판매 중이고, 그 밖에도 MINT, O/WHITE, PURPLE, YELLOW 색상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MINT 색상인데요. 이런 식으로 색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 O/WHITE, PURPLE, YELLOW 색깔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름 신발로는 이 색상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 / 민트 MINT 색상

｜사이즈 추천

구두는 225, 운동화는 넉넉하게 230 사이즈를 구입하는데요. 이번에도 정사이즈로 구입하니 여유 있게 잘 맞았습니다. 사이즈 결정을 위해 검색을 하다 보니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는 한 사이즈 크게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운동화를 실제로 보니 앞코? 부분이 좀 뭉툭하니 짧아서 발가락이 길거나 정사이즈가 꼭 맞는 분들에게는 작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아니시라면 정사이즈 구매를 추천드리고 싶은데, 가장 좋은 건 실착 후 구입하시는 거겠죠?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착화감

｜착화감

너무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폭신하지 않은 적당한 쿠션감입니다. 전에 신었던 운동화가 워낙 편하기도 했고 오래 신어 익숙해진 것도 있다 보니 새 신발이 마냥 편하게 느껴지진 않네요. 4.5cm의 키높이 아웃솔을 고려하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무겁지 않다는 것에 아주 놀라웠어요. 경량성 인정! 

요즘 날이 더워서 여름 못지않은 날씨였는데요.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이라는 상품 소개 문구는 조금 의심스러웠습니다.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더라고요ㅎㅎㅎ 

개인적으로는 한 여름 찜통더위와 겨울을 제외하고는 신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설명에 보면 하이퍼 퓨즈 공법을 적용해 얇은 갑피 구조를 갖췄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신발의 발목 부분을 보시면 아주 슬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경량성과 시원함을 자랑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걸을 때마다 복숭아뼈 아래로 살짝살짝 스치는 느낌이 조금 낯설었습니다. (안쪽으로 쿠션이 없고 그렇다고 꽉 잡아주는 디자인도 아니라서요) 금방 익숙해지겠죠?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실제 착용 사진

그리고 이건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구입 후 신발 밑창을 확인하니 웬 스티커가 하나 붙어 있었는데 '본 제품은 소재 특성상 물 빠짐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밝은 색 양말 착용을 삼가해 주시고 물세탁을 금하여 주십시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름 신발인데 밝은색 양말 착용을 삼가라니요!! 그리고 싼 맛에 샀는데 물세탁을 하지 말라니 조금 난감했습니다; (저는 몇일간 밝은색 양말 착용했지만 이염은 없었어요. 세탁은 조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상품이라 한동안 잘 신을 것 같아요. 특히 너무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에 (신었을 때 발이 그렇게 커 보이지도 않고) 짧은 다리를 커버해 줄 수 있는 키 높이 굽 4.5cm! 그럼에도 무겁지 않고 착화감도 괜찮으니 말이죠~ 

여름 운동화를 찾고 계신다면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 V2 COOL도 고민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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