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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_리뷰

구찌 향수 러쉬2 - 인생 향수 추천

 

향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아라 하는 Ms.k 입니다. 오늘은 제 인생 향수 중 하나인 구찌 향수 러쉬2 를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사시사철, 언제 어디서나 써도 좋은 향수 러쉬2 가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

 

 

구찌 향수 러쉬2 의 향은 너무 좋은데 콕 찝어 무슨 향이라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러쉬2의 제품 설명 부분 중 일부를 가지고 와봤어요. 참고하시고 리뷰 포스팅을 보시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러쉬2 설명

모든 사람들이 흥분되어 있을 때 갖게 되는 느낌의 향으로 수선화와 은방울꽃이 만드는 밝고 투명한 느낌에 라이트 플로럴과 머스크가 만드는 섹시함이 조화된 러쉬의 두번째 향수

탑노트 : 찬란한 수선화, 은방울꽃, 야자나무 
미들노트 : 유혹적인 프리지마, 로즈, 치자나무 
베이스노트 : 자극적인 블랜커런트, 머스크, 오크모스

 

참고로 구찌 향수 러쉬2는 시프레 계열의 향수입니다.

시프레 향의 원료는 키프로스 섬에서 자라는 떡갈나무 이끼에서 추출한 오크모스라고 불리는 성분으로 나무에 낀 축축한 이끼의 향기, 젖은 나무와 흙의 냄새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시프레 계열은 다른 계열의 향과 어우러져 시프레 프루티, 시프레 플로럴, 시프레 프레쉬, 시프레 플로럴 레더 계열 등으로 나눠집니다. 또한, 시프레 계열의 향은 소녀적인 취향을 가진 사람보다는 30대 이상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향수 구입 때 참고하시면 좋겠죠?

 

 

제가 구찌 러쉬2와 비슷한 느낌으로 좋아하는 향수가 바로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향수인데요.

이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이니만큼 사용해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와 비슷한 느낌의 다른 향수를 찾고 계신다면 구찌 향수 러쉬2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시 구찌 러쉬2 이야기로 돌아와 러쉬2는 구찌 향수 ENVY에 다음에 나온 향수로, 출시 된지 10년이 훨씬 넘은 오래된 향수입니다. 

당시 모던 럭셔리, 섹시한 매력, 도시적인 세련됨으로 대변되는 구찌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향수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독특한 블록 형태의 패키지로 출시되었는데요.

 

 

지금 보면 향수 패키지가 예쁘다고 할 순 없지만 러쉬2만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고, 플라스틱 사각 케이스라 휴대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 왼쪽 사진처럼 비닐케이스가 있는데 저는 사용하기 불편해서 버렸어요;)



구찌 러쉬2 향수를 뿌리면 처음에 은은한 프레시한 향이 느껴집니다. 시원하고 상큼하면서 살짝 달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향이 가볍지 않고 묵직하니 고급스럽습니다. 실제 향을 맡아보면 중성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남성분들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 여러번 뿌려도, 머리부터 발 끝까지 뿌려도 좋습니다. 외출 시는 물론이고 샤워 후나 그냥 집에서도 뿌리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향입니다. 향이 금방 날라가는 듯 하면서도 잔향이 정말 오래 가는데 그 잔향 역시 너무 좋습니다.

추후 인생 향수 추천 2탄 포스팅을 기약하며, 구찌 향수 러쉬2 - 인생 향수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뾰로롱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