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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_정보

일회용 인공눈물 ( 1회용 인공눈물 ) 사용법 알고 눈건강 챙겨요!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해주고 각막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며 눈에 들어간 이물질 등을 세척하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눈물에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 히알루론산과 같이 눈물의 점액질과 지질 역할을 할 수 있는 화학물질과 방부제가 포함돼 있는데요. 인공눈물에 첨가된 방부제에는 흔히 항균 효과를 뛰어나게 하는 벤잘코늄이라는 성분이 사용되는데 독성이 강한 편이라 자주 점안하면 각막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각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방부제,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 ( 1회용 인공눈물 )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공눈물 / 일회용 인공눈물 ( 1회용 인공눈물 ) 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해봅니다. 인공눈물 바른 사용법으로 눈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인공눈물 / 일회용 인공눈물의 부작용과 사용 시 주의점


우선 인공눈물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등 단백질계 약물 과민반응 환자는 인공눈물을 투여해서는 안됩니다. 

인공눈물은 약성분이 들어 있는 안약과는 달라 내성이 생기거나 하진 않지만 사용 기간과 횟수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부제나 보존제가 첨가되어 있는 인공눈물은 각막에 상처가 있거나 민감성 눈의 경우 1일 4회 이하로 점안하고, 단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장기간(6개월 이상), 잦은 빈도로 사용할 시 방부제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막세포 성장 억제 등) 

만성 눈 건조증이 있거나 하루 5회 이상의 잦은 점안이 필요할 경우에는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을 권장합니다.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은 인공눈물 자체의 부작용보다 잘못된 사용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하니, 사용법과 투입 용량 등을 잘 지켜서 사용해야 합니다. 

인공눈물은 그 증상에 따라 사용 횟수 등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회 1~2방울 정도를 5~6회까지 사용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 ( 1회용 인공눈물 ) 재사용 금지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반 인공눈물은 소량의 방부제, 보존제가 첨가되어 개봉 후 1개월 이내로 사용 가능하지만, 일회용 인공눈물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아 개봉과 동시에 세균이 증식됩니다.

아래는 그 실험 결과로 일회용 인공눈물 개봉 12시간 후 세균이 백만마리로 증식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1회용 인공눈물은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개봉 후 빠른 시간 내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인공눈물은 상온에 보관하되 25도 이상 환경에서는 세균 증식이 더 활발한 점 참고 바랍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1회용 인공눈물 사용 권장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인공눈물을 점안하게 되면 눈과 렌즈 사이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렌즈가 눈에 달라붙는 경우가 생기며,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하며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렌즈의 경우 눈과 렌즈의 접촉 부분이 넓어 흡착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 렌즈를 뺀 뒤 인공눈물을 점안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존제가 들어있는 인공 눈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인공눈물 / 일회용 인공눈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개봉 후 빠른 시간 내 사용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 찾아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