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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_정보

코로나 손소독제 효과 알려드려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됨가 동시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습니다. 며칠 전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전 세계적 유행이 될 거라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이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은 장기적으로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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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또 검사 예정인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와 너무나 가까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잠깐의 외출 시에도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불안해 손소독제를 휴대, 사용하게 됩니다.

손소독제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역시 손소독제로 살균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해 알아보았습니다.

 

손소독제 살균 효과

 

코로나19는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감염질환이며, 신종 바이러스인 만큼 그 효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요. 손소독제는 흔히 에탄올과 이소프로판올 등 알코올이 주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탄올의 바이러스 살균력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이 되어 왔습니다. 그런 이유로 약학과 의학계에선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에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손소독제는 감염 방지를 위한 손과 피부의 살균 소독 목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의약외품으로 분류됩니다. 식약처에서는 통상 에탄올 함유랑 60~70% 정도로 살균 효과가 좋다고 보고 손소독제 허가를 내주고 있는데요. 손소독제를 구입할 시에는 의약외품 표기 및 에탄올 함유랑 60% 이상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살균력이 유지되려면 70%이 넘어야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는 학계의 통일된 의견은 아니며 병원에서 의학용으로 사용할 때는 에탄올 70%의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아이나 피부가 약한 사람이 에탄올 함유량이 높은 손소독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피부에 미치는 자극이 강해 적절치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눈, 구강, 점막과 같은 부위와 상처가 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손소독제 업체들의 광고 문구처럼 손소독제를 사용만 한다고 99% 살균, 완전 박멸되는건 아닙니다.

손소독제를 손 구석구석 꼼꼼히 문지르지 않거나 충분히 건조시키지 않는다면 사용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서는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 씻는 것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물과 비누로 손을 씻을 때는 손가락 사이 사이와 손등, 손톱 밑과 손바닥까지 잘 닦아주어야 하며, 비누칠한 손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어줘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손세정제 사용에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Ms.k 사담/생활&건강] - 손세정제 / 손소독제 다르다는거 아시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는 요즘, 불가피한 외부 활동 중 손씻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휴대용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