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오늘은 요즘 핫한 SBS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포스팅해보려 해요.

 

 

12월 13일 첫방을 시작으로 현재 7화까지 방영된 스토브리그는 야구 드라마지만,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이야기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그들의 치열한 싸움과 꼴찌팀의 성장 이야기까지 담고 있는 오피스 / 전쟁 / 성장 드라마입니다.

 

 

그렇다보니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고 신선한 느낌으로 볼 수 있는데요. 드라마의 빠른 전개와 현실적인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한 남성 시청자들이 스토브리그 시청에 합류해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스토브리그(Stove League)는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하며,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로(Stove) 주변에 둘러 앉아 선수의 소식 등을 이야기 하며 흥분하는 모습이 마치 실제 경기를 보는 것 같다라는 뜻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 드림즈에 신임단장 남궁민이 들어오며 스토브리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그는 씨름단, 하키팀, 핸드볼팀 등 단장을 역임했고 맡았던 팀 모두를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야구 경험은 없습니다. 또한, 우승 시킨 팀들은 비인기 종목이었다는 이유로 모두 해체가 된 상황인데요. 그런 그가 프로야구 꼴찌팀의 단장이 되며 시스템을 개혁하고 리더쉽으로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데... 그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여기서 스토브리그의 주연 배우 남궁민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남궁민의 명품 연기로 백승수란 배역이 더 잘 살고 그로 인해 드라마 역시 흥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궁민은 감정을 내비치지 않고 냉철한 분석을 펼치는 단장 백승수 역을 무덤덤한 표정에 미묘한 표정과 말투로 연기하고 있는데요. 필요한 말 외엔 잘 하지 않는 역할이다 보니 그 내면 연기, 표정 연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러면서도 순간적인 카리스마와 뛰어난 대사 전달력까지 갖추고 있어 스토브리그를 시청하는 모든 사람들이 남궁민의 팬이 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남성팬들 마져도 남궁민의 매력에 빠져들어 심쿵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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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의 꼴찌, 드림즈 구단 사람들과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를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와봤어요.

드림즈 구단사람들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보고 나면 드라마를 시청할 때 이해가 쉽더라구요~ 참고하셔서 앞으로도 스토브리그와 함께 즐겁고 뜨거운 겨울나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뾰로롱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