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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k 사담

[로판 소설 리뷰] 아도니스 - 완결

 

오늘은 저의 최애 소설 중 하나인 로맨스 판타지 소설 아도니스를 소개합니다 :)

 

 

이 소설은 카카오페이지의 밀리언페이지 추천 도서로 알게 되었는데요. 밀리언페이지란 카카오페이지에서 백만명 이상이 감상을 했거나, 백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믿고 보는 대체 작품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30화까지 읽은 뒤 고민 없이 종이 책으로 구입했구요. 당시 8권까지 출판되고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었어서

이후에는 소장권으로 업데이트 기다려가며 완결까지 정말 재밌게 본 책이예요.

 

 

 

아도니스 / 남혜인 (혜돌이)

 

아도니스 소설

 

아도니스의 이 일러스트는 정말 소설과 찰떡이라는 생각입니다.

많이 봐서 익숙해진걸 수도 있지만, 제가 상상하는 이아나, 아르하드 그 모습 그대로인 듯 해요.

 

 

아도니스는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총 614화로 완결이 되었고, 종이책으로는 12권 완결이 되었습니다.

꽤 길죠? 하지만 그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작가님의 필력 + 인기까지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꼼꼼한 세계관에 다양한 등장 인물, 또 작가님의 설명도 상세한 편이라 빠르게 전개되는 소설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로맨스는 초반에 실종 수준이기도 하구요. 아도니스에서 로맨스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인내의 끝은 달다는 것 잊지 마세요!

 

 

로맨스 판타지 소설들의 회귀 소재가 유행하듯 많았는데, 아도니스도의 회귀는 실망하지 않으실 거예요.

 

저는 판타지 소설을 볼 때 작가님들의 떡밥 회수 능력을 보면서 대체 어디까지 계획하고 책을 집필하는걸까?

생각하고 다시 감탄하곤 하는데요. 아도니스 역시 그렇습니다. 읽는 내내 궁금증을 갖게 해 몰입도를 높이고 결국은 빠져나올수가 없게 되요.

 

가끔은 아도니스의 엄청난 세계관과 구구절절한 설명들 때문에 설명은 이제 그만!!! 싶을때도 있었지만, 이아나와 아르하드의 행동에 답답하고 애타는 마음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차할 마음은 전혀 들지 않은, 완결을 기다리게 된 소설입니다. (외전을 기다리며 소장권 환불도 하지 않았는데, 외전 안 쓰시려나봐요ㅠㅠㅠ)

 

 

집 밖을 나서기가 어려운, 요즘 같이 추운 날씨는 책 읽기 적격이죠? 카카오페이지에서 12시간마다 1회 무료 이용권을 지급되고 있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저처럼 아도니스에 푸욱 빠져버릴지도 몰라요~

 

 

마지막으로 아도니스 소설은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만화로도 연재되고 있습니다. 아도니스는 만화가 기대되는 소설은 아니었어서 저는 읽지 않았는데요.

 

요즘 아도니스가 그리워져 기다무로 보기 시작했답니다. 근데 자꾸 소설과 비교하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퀄리티는 인정합니다. 장편 소설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만화로 접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아도니스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뾰로롱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