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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정보

벚꽃 구경 취소 / 벚꽃 축제, 명소 모두 통제 소식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민 캠페인이 실시되었습니다.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전국민 외출을 자제하고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거나 운영 시 수칙을 준수하라 권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년 봄이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벚꽃 축제 / 벚꽃 명소 들도 연이어 벚꽃 축제 취소와 벚꽃 명소 통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혹시 벚꽃 구경을 계획하셨던 분들이라면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어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가장 먼저 봄꽃 축제의 대명사 진해 군항제가 취소를 발표했지만 외부 관광객의 개별적 방문을 우려하여 진해구 주요 벚꽃 명소들의 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하겠다 23일 추가 발표하였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을 위한 것으로 아름드리 벚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진해구 벚꽃 명소 < 경화역, 여좌천, 안민고개, 내수면연구소, 제황산공원 > 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경화역은 출입구 11곳 전체를 폐쇄하며, 여좌천은 하천 변을 따라 난 목제 보행로를 우선 폐쇄하고 27일부터는 차량과 방문객까지 전문 통제하기로 하였습니다.


벚꽃길이 유명한 안민고개 역시 24일부터 차량 통제되고 내수면연구소, 제황산공원은 27일부터 출입을 통제됩니다.

벚꽃 군락지 주변의 불법 주정차, 노점상 영업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창원시 오일장도 다시 폐쇄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창원시의 강력 대책으로 확인됩니다.


서울 3대 대표 벚꽃 축제 역시 모두 취소 되었습니다.

여의도와 석촌호수 벚꽃 축제에 이어 4월 초 개최 예정이던 '제3회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 가 취소 된다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이유 때문입니다.

 

 

벚꽃 축체 / 벚꽃 명소 통제, 취소 소식으로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되찾는거라 생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민 행동 지침 지켜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지킵시다!

코로나19 국민 행동 지침